허리 디스크 시술 신중해야하는 이유 시술후 재발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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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시술 신중해야하는 이유

허리디스크 시술후 재발 고려

 

 

광고 글이 아니며, 허리가 좋지 않은

사람으로서의 공부글이며, 그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글임을 알려드립니다. 

그저 참고용으로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단순 허리통증이 아닌 허리디스크라면
병원에서 허리 디스크 시술을 권유받은
분들이 꽤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는 꽤 있어요. 
실제로 저희 할머니는 시술을 하셨고요.
치링군도 아직 젊은데도 불구하고
허리 디스크 시술 권유를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허리가 좋지 않기 때문에
각종 척추 환우 모임, 카페 등을
가입하고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허리 디스크 시술을
권유 받고 고민하고 있죠.

 

 



정말 아프거나 응급한 마미증후군과 
같은 문제가 아니라면 저는 가급적이면
허리 디스크 시술은 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허리 디스크 시술후 재발이 되는 경우가
정말 정말 많고, 허리디스크 시술후 후유증
으로 힘들어 하는 분들도 너무 많았어요.

사실 척추관련 시술 및 수술이나

인공 관절 등의 과잉진료는 
만연하고, 이미 몇몇 드라마를 통해서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성과를 위해 수술이 필요없던 환자에 대한 과잉진료 그린 장면.


물론 좋은 병원들도 있고 좋은 선생님들도
많지만.. 하지않아도 되는 시술이나 수술을
권유하는 선생님들도 많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공부하고 자신의 몸이
허리 디스크 시술 및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해 한번쯤은 심각하게 고민하고
공부한 후에 시술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리 디스크 시술 후 재발이나 후유증에
대한 책임 그 누구도 지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허리 디스크 시술이 
어떤 것인지는 대강은 알아야 합니다. 
의료인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알 수
없겠지요. 하지만 어떤방식인지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리 디스크 시술에는 여러가지가 있어요.
신경성형술, 내시경척추관성형술, 
경막외내시경시술, PEN치료 등등 
그런데 다 비슷비슷하게 진행이 되는듯해요.

 

허리 디스크 시술 과정은?

내시경 혹은 특수관 혹은 현미경의 바늘을
디스크가 터진 부분까지 넣은 후,
신경이 유착되거나 염증이 생긴
부분 후에 약물을 투여하면 염증이 
가라앉게 되고 삽입된 현미경 혹은 내시경, 
바늘, 카텍터로 불리는 것을 꺼내면 끝.
이러한 시술의 시간은 단 30분 
이내 라고 합니다. 

도구만 다를뿐 거의 비슷한 형식.

경피적신경성형술=경막외신경성형술
=신경성형술=PEN치료
이 허리 디스크 시술이 비수술적 치료라고
하지만, 완벽한 비수술 치료는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위험요소들이 많다고 생각이 돼요.

위험요소 1
위 구멍으로 카텍터 혹은 바늘(현미경 or내시경)
이 들어가서 위로 올라가서 문제가 되는
디스크에 약물을 주입해서 염증을 없애는데
올라가면서 다른 신경을 건드릴 위험존재.

 

그래서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고 원래 아팠던 곳은 나았는데,
다른 곳이 아픈 분들도 많더라구요.
그리고 우리는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죠.


그리고 MRI상으로는 튀어나온 디스크가 
확실히 들어가있으니까요.
MRI를 가르키며
"보세요 깨끗하게 없어졌습니다" 하면
환자들은 왜 도대체 허리가 아픈지 
알수가 없습니다 ㅠㅠ

 
위험요소2
허리 디스크 시술의 종류가 여러가지
있지만.. 대부분 동일하게 

염증을 가라앉히고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진통제+스테로이드를 
투입합니다. 들어가는 도구만 다를뿐
진통제+스테로이드가 들어가는 건
기본적인 루트. 그런데 문제가 되는 것은
"스테로이드"입니다.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그리 오래가지 않습니다. 
의료계는 이 스테로이드가 발명되고 나서
스테로이드를 만병통치약, 기적의 성분
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그 부작용이 나오기 전까지는요.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 치료는 염증을 
없애서 통증을 빠르게 없앤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디스크 자체를 
치료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테로이드의 
효과가 떨어지면 다시 재발되며,
스테로이드가 주변의 근육이나 구조물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다시 아플때는
스테로이드이 효과가 점점 떨어집니다. 

 

그래서 허리 디스크 시술을 해도 다시 
재발이 되고 후유증 때문에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죠.


 


피부과에서도 마찬가지로 
스테로이드 약물 처방을 많이 하죠.
아토피 치료를 할 때.. 아주 씻읏듯이
낫지만, 피부가 연약하게 되어 
그 다음은 아토피가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주 건강한 상태일 때
소량을 쓰는 것은 엄청난 효과를 주지만
전체적으로 약한데 스테로이드 시술을 
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오늘은 허리 디스크 시술과 
허리디스크 시술후 재발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누군가는 
이 허리 디스크 시술이 꼭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에게 행해지는 시술이기에
(병원의 설명처럼 간단하지만은 않은)
좀 더 잘 알고 꼭 필요한지 스스로도
생각해보고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허리 디스크 시술을 권유받았다고 

무조건이 아닌 공부하고 결정하자.

 

유착이나 일상이 불가한 고통이 동반되면

허리 디스크 시술이 필요하다

좋은 병원을 찾자.

 

스테로이드는 잘쓰면 명약 못쓰면 독약

일명 뼈주사, 자주 맞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고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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